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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해외 법인 성과 개선에 주목해야"

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해외 사업 확대 방향성 집중

박진우 기자 기자  2024.11.06 08: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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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6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해외 법인들의 성과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롯데칠성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650억원, 영업이익은 78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수치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해외 법인 실적 개선은 이어졌지만 국내 음료 및 주류 사업부 실적은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음료 부문의 경우 매출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원가 상승 부담이 지속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다만 출고 가격 인상 효과와 비용 개선 효과가 반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주류 부문은 소주와 맥주 모두 신제품 중심으로 출고 증가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수익성이 아쉽다고 했다.

롯데칠성은 내수경기 부진 및 비용 상승 등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2200억원으로 하향했다.

주 연구원은 "동사의 현재 주가는 이미 밸류에이션 밴드 하단 수준에 해당하는 만큼 단기 실적 부진 우려보다는 해외 사업 확대 방향성 및 자산 매각을 통한 부채비율 개선 여부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