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태완 의령군수가 의령군의회 의장의 직무유기 혐의 고소를 10월 말 취하한 사실이 취재 결과 밝혀졌다.

지난 6월 오태완 군수는 올해 의령군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임시회를 군의회가 소집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고소장을 의령경찰서에 제출했다.
고소 취하 이유는 군과 군의회가 군민을 위한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다 발생한 불가피한 측면이 있고, 무엇보다 추경 예산안은 원안대로 통과해 이미 해결됐다는 것이다. 오 군수는 군 의장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고 군민 화합을 위해 대승적 차원과 의령군 발전을 위해 아무런 조건 없이 조용히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민 김 씨는 "군민이 군과 의회를 걱정하는 일이 다시는 벌어져서는 안 된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군민을 위해 힘든 결정을 내려준 오 군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의령 살리기'라는 같은 꿈만 보고 군과 의회가 함께 전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