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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재정 어려움 속에서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사업 추진 강조

최 시장 "미래를 위한 투자, 시민과 소통하며 추진할 것"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1.04 17: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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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민호 세종시장은 4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1월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해, 전국적으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도시의 미래를 위한 사업은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세계적 수준의 정원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정원도시가 세종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방향임을 재차 확언했다. 특히, 이는 단순한 시책이나 개인적인 고집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최 시장은 경부고속도로와 영종도 국제공항 건설 사례를 들어, 당시 큰 반대가 있었음에도 미래를 내다본 결정 덕분에 사업이 무사히 진행되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정원도시박람회 또한 세계적인 정원산업 추세를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적 정원관광 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정원도시박람회는 개인적인 고집이나 박람회에만 매몰된 생각으로 끝내겠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정원도시는 전 세계가 추구하는 방향이며, 중앙공원과 호수공원 등 최고의 정원 기반시설을 갖춘 우리시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또한, 최 시장은 "국비와 지방비 등 여러 비용을 합산해 384억원을 투자하면 약 2400억원의 경제효과가 돌아온다"며, 추진에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에게 이 상황을 잘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해 30%의 업무추진비를 삭감했지만 올해는 추가로 10%를 줄였다"며 "솔선해서 고통을 함께 감당해 주는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주민들이 현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따뜻한 설명을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재정 상황이라도 가장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도와주고 핵심 사업은 집중해서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