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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황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으로 '황금 섬'의 새로운 미래 열어

2021년 공모 선정, 69억원 들여 '황도마켓' 및 바지락 작업장 조성 등 성과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1.04 1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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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태안의 황도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황금 섬'의 새로운 미래를 열였다.


4일 태안군은 안면읍 황도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지역 기관 및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특산물 음식점 '황도마켓' 앞에서 진행됐으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후 테이프 커팅이 이루어졌다. 황도는 과거 황무지가 비옥한 땅으로 변모한 섬으로, 매년 열리는 '붕기풍어제'와 질 좋은 바지락 생산지로 유명하다.

2021년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3년 만에 준공의 결실을 보았으며, 태안에서 다섯 번째로 완공된 어촌뉴딜300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19년부터 어촌 마을의 혁신 성장을 위해 추진해온 지역 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선정 시 국비 70%가 지원됐다.

태안군은 황도항을 포함해 10개소에서 총 75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황도항 사업에는 국비 48억3100만원을 포함해 총 69억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되됐며, 방파제 보강, 어장 진입로 연장, 선양장 조성, 안내 사인물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황도가 이번 사업 준공을 통해 어촌 마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해 노력한 모든 이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남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