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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부 내륙 교통혁명,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해야 효과…2030년 서해선 KTX 개통 목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1.01 17: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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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청남도는 지난달 31일 서해선 복선전철(서해선) 개통을 기념하며, 경부고속철도와의 연결을 위해 서해선 KTX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서해선은 홍성역과 경기도 서화성역까지 90.01㎞를 잇는 노선으로, 충남 도내 구간은 43㎞에 이른다. 총 사업비 4조1009억원이 투입됐으며, 정차역은 홍성, 합덕(당진), 인주(아산), 안중(평택), 향남(화성), 화성시청, 서화성 등 7개역이다. 내포신도시의 삽교에는 가칭 내포역이 추가로 설계 및 발주 중이다.

서해선은 시속 150㎞급 ITX-마음 열차를 운행해 홍성에서 서화성까지 67분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일일 상·하행 각각 7회, 총 14회 운행된다. 일부 열차는 아산만 베이밸리 순환철도로 운행된다.

충남도는 서해선 개통으로 베이밸리 경제권인 예산, 당진, 아산, 평택, 화성 등지의 여객 및 물류 수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도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도는 △2027년 신안산선 개통 △2030년 이후 서해선 KTX 개통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홍성에서 초지역을 경유해 여의도까지 90분 내에 도달 가능하며, 장항선 새마을호 대비 30분이 단축된다. 또한, 서해선 KTX가 완성되면 홍성에서 서울 용산까지 약 48분 내 도착 가능해, 충남 내륙에서 서울까지의 이동시간이 7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최근 회의에서 "신안산선 개통 지연에 따른 구간 단절로 인해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원시∼서화성역 구간이라도 조기 부분 개통해 김포공항과 고양시 대곡역까지 운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력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안산선 민자 전환으로 인해 직결 대신 환승 방식이 도입됨에 따라, 충남도는 평택과 화성 구간 7.35㎞를 연결하는 대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