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이 올 3월말부터 본격 착수된다.
정보통신부는 올해 430억원을 투입해, 과학기술·교육학술·문화·역사분야 등의 자료 2000만건을 DB로 구축하고, 16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06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43개를 16일 확정·발표했다.
선정된 과제는 공공성과 보존가치가 높은 ‘국가학술연구 DB구축’과 ‘국가지정 및 해외소재 중요 전적문화재 원문DB 구축’ 등 37개 일반과제와 ‘국가생명정보지식DB 및 활용인프라 구축’사업 등 신성장이나 지역 관련 분야의 6개 선도활용 과제 등이다.
특히, DB구축 기간동안 대학졸업생 등 청년층을 중심으로 160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제공되며 이중 희망자 500여명에게는 IT전문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취업능력 배양의 기회가 주어진다.
지금까지 구축된 결과물은 약 2억5000만건으로 지식DB를 보유한 908개 공공·민간기관과 공동으로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지식포털(www.knowledge.go.kr)을 통해 일반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간포털인 파란·엠파스 등과 연계해 월 평균 1400만명이 접속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