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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선도도시 제주도, 탭탭마루와스코와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 업무협약 체결

탭탭마루와스코 제주특별자치도와 SDX재단과 함께 자발적 탄소시장 시스템 구축

나영혜 기자 기자  2024.11.01 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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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탭탭마루와스코는 제주특별자치도와 SDX재단이 지난 30일 제주썬호텔에서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 노경민 탭탭마루와스코 대표를 비롯해 기후테크 분야 기업 대표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제주도의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제주도는 내년부터 녹색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2035년까지 아시아 최초의 무탄소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은 "제주도와 협력해 기후테크 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제주도의 녹색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탭탭마루와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와 SDX재단과 함께 △자발적 탄소시장 시스템 구축 △기후테크 개발 및 상용화 △제주형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 등을 추진하여 203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부와 국토부의 지원을 받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자체적으로 강점, 약점, 기회, 위협(SWOT) 분석을 통해 에너지·산업, 수송, 건물·인프라, 폐기물, 흡수원 등 각 분야별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종합적인 추진 전략을 수립 중이다.

탭탭마루와스코는 '물 재사용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제주도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세면대에서 버려지는 오수를 정화하여 양변기 세척수로 재사용함으로써 수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 또한, 이 시스템은 절수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량을 측정·수집하는 기능을 갖춰 국내 유일의 절수 측정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국토교통부 혁신제품으로 추천대상에 선정되어 중소기업기술마켓 SOC 공공기관 협의체의 공동운영 규정을 충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뿐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성장 촉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