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1일 두산(000150)에 대해 사업구조 개편 계획에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두산의 3분기 매출액은 3조8785억원, 영업이익은 11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5%, 66% 줄어든 수치다. 자회사 두산밥캣의 기저효과 영향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전자부문 신규고객향 인공지능(AI)가속기 소재샘플 공급으로 전분기에 이어 고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4분기 중 신규고객향 AI 가속기 소재 양산 개시가 기대되고, 이에 따라 4분기 자체 사업 영업이익은 전자부문 비수기임에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 등 계열사들과 사업포트폴리오 효율화와 시너지 강화 위한 그룹 사업구조 개편 계획 일부 수정 후 진행 중 이다.
김 연구원은 "구조 개편 후 두산의 두산로보틱스 지분은 68.2%에서 56.9%로 축소될 예정"이라며 "향후 일부 지분 현금화 가능성 고려하면,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미래성장 전략 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자본효율성 개선, 주주환원 강화가 기대되고, 상장 자회사 주가 변동과 사업구조 개편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순자산가치(NAV) 대비 목표할인율 축소를 반영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