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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년 참전용사 추모제 및 전우 만남의 장' 개최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100여 명 참석, 평화와 번영을 위한 희생 되새겨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31 17: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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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30일 석성면 사비문 광장 내 6·25 및 베트남 참전탑에서 '2024년 참전용사 추모제 및 전우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남참전자회 부여군지회가 주관하여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용사 및 보훈가족, 지역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호국영령의 숭고한 명복을 비는 추모제와 더불어, 전장에서 생사를 함께 했던 전우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나누는 자리로 이어졌다.

유기남 월남참전유공자회 부여군지회 회장은 "타국의 정글에서 조국을 위해 싸웠던 20대 청춘들이 이제는 노병이 되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사비문 참전비 앞에서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참전용사 여러분께 존경과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이 조국의 어려움에 청춘을 바쳐 헌신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우들과의 화합을 되새기며, 참전용사들의 굳건한 애국정신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간 전우들은 이 자리에서 그간의 안부를 전하고 평화를 위한 헌신을 기리며 뜻깊은 시간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