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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국 3개성과 환경행정교류회 개최…생태환경 개선 협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위한 정책 공유 및 생태계 복원 논의…국립생태원과 협업,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 모색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31 0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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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도는 지난 28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중국 장수성, 산둥성, 칭하이성과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공유 및 논의를 위한 환경행정교류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2004년 충남도와 장수성 간 체결된 '환경행정교류협약'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올해 칭하이성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교류의 외연이 확장됐다. 또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교류회는 '2024 탄소중립 국제학술대회'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타오더지앙 장수성 생태환경청 부국장, 우치동 산둥성 생태환경청 부청장, 딩용순 칭하이성 발전화개혁위원회 부국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계 복원 및 기술 개발과 같은 주요 정책을 공유하며 논의했다.


손대선 국립생태원 전시기획부장은 국립생태원의 역할을 설명하며 멸종위기종 복원과 습지 생태계 보전 연구를 소개했다. 또한 지역 협의체 및 민간 단체와 협력해 생태관광 및 지자체 생태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하는 중요성을 강조해 중국 방문단의 공감을 얻었다.

교류회 기간 동안 방문단은 서천해양생물자원관, 장항송림산림욕장, 천안의 대기환경설비 전문 기업 ㈜마이크로원을 견학하며 해양바이오소재 개발 현황과 친환경 설비 설계 및 제작에 대해 살폈다. 이를 통해 향후 환경교류 확대와 협력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중국 지방정부와 함께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교류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