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물산(028260)이 올 3분기 매출 10조3100억원, 영업익 736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동기간보다 매출액은 6.0%, 영업이익은 11.3% 각각 감소했다.
30일 삼성물산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부문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수주 목표 달성을 추진 중임을 확실히 했다.
부문별로는 건설의 경우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일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부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4조4820억원, 23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 이상, 영업이익은 22% 이상 줄었다.
상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트레이딩 실적은 다소 감소했으나, 태양광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띠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사부문의 올 3분기 매출은 3조1860억원으로, 영업익은 7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0억원 정도 감소했고, 영업익은 180억원 감소했다.
패션은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폭염으로 실적 감소, 리조트는 식음사업 호조와 식자재 수요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패션부문의 올 3분기 매출은 4330억원이고, 영업익은 2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0억원 감소됐고, 영업익 역시 800억원 감소한 수치다.
마지막으로 리조트 부문의 올 3분기 매출은 1조220억원, 영업익은 7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770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0억원 감소됐다. 식음사업 호조와 식자재 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지만, 우천과 폭염 등으로 인한 파크 실적 영향으로 영업익은 감소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해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분야 사업 기회 모색 중"이라며 "국내 그린수소 실증 사업 및 해외 그린수소 EPC 프로젝트 참여와 바이오 차세대 치료제 분야 혁신 기술 투자 및 신사업 기회 발굴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중으로 안정적 성장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