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수탁고가 국내 전체 TDF 수탁고 증가액의 2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초 이후 미래에셋TDF 수탁고 규모가 4000억원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8일 기준 미래에셋TDF 17종의 총 수탁고는 4조2244억원이다. 연초 이후 올해만 4130억원이 늘었다.
올해 국내 전체 TDF 수탁고 증가액은 1조7180억원으로, 이 가운데 약 24%가 미래에셋TDF인 셈. 국내 운용사 중 가장 큰 증가 규모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30일 기준 국내 출시된 전체 TDF 중 수익률 1위도 미래에셋TDF인 '미래에셋우리아이TDF2035'였다. 이 상품의 최근 1년간 수익률 34.8%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연금 펀드 운용사로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목표시점을 기반으로 TDF를 설계해 제공할 계획이다"며 "특히 TDF의 장기 운용성과에 초점을 맞추어 성공적인 연금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빈티지)에 맞춰 위험자산(주식)과 안전자산(채권)의 투자비중을 '글라이드패스(Glide path)'에 따라 조절하는 국내 대표 연금펀드다. 지난 28일 기준 국내 TDF 시장 전체 규모는 11조2000억원으로, 이 중 미래에셋TDF는 37.6%(4조2000억원)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