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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장철호 기자 기자  2024.10.30 17: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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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88.8점의 종합점수로 9년 연속 1등급을 차지하며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입증했다. 이는 전체 평균 69.4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병원의 COPD 환자 관리가 전국적으로 높은 수준임을 보여준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호흡기 질환의 일종으로, 유해 입자나 가스에 의한 만성 염증으로 인해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며,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COPD는 일단 손상된 폐 기능의 회복이 어려워, 정기적인 검진과 지속적 치료가 필요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만 40세 이상의 COPD 환자를 진료한 전국 6,3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을 주요 항목으로 평가했다. 

전남대병원은 특히 지속방문 환자비율과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에서 대학병원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 신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고령화와 대기오염으로 환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