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여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컸던 당진시 채운동(당진정보고등학교) 일대가 환경부의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하수도정비 사업을 통해 도시침수 위험을 줄일 전망이다.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8월 환경부에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신청을 완료하고, 환경부의 현장 실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 30일 최종적으로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는 전국에서 총 30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그중 16곳이 선정됐다. 충남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선정됐고, 채운동은 2023년에 지정된 읍내동에 이어 당진시의 두 번째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당진시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총 4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관로 2.56km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2개소를 신설해 집중호우 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침수 피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