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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서구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 및 발전 지원 약속

29일 서구청 구봉산홀… 250여 명 구민에 지역현안 추진의지 밝혀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29 17: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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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일 서구를 방문해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서철모 서구청장과 지역 주민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남선공원 시설 개선 △하늘 아래 체육공원 공중화장실 신축 △도마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개선 △은행나무 암수 교체 식재 △원정림 도로 확장 등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주제로 주민들과의 소통이 이뤄졌다.

먼저, 남선공원 시설 개선과 관련해 이 시장은 "최근 맨발 걷기 열풍에 따라 공원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 흙길 산책로 조성과 노후 시설물 정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늘 아래 체육공원 공중화장실 신축 건의에 대해 "24시간 이용 가능한 쾌적한 공중화장실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마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개선 요청에는 "연간 2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둔산동 상가 밀집 지역에서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은행나무 암수 교체 작업을 우선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원정림 도로 확장 사업에 대해서는 타 자치구와의 형평성과 대전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 시장은 "서구는 정부청사, 법원 등 다양한 행정기관이 밀집한 대전의 핵심 지역"이라며 "서구의 발전이 곧 '일류경제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이 청소년 인구가 많은 도마·변동 지역에 청소년 창의체험관과 도서관 건립을 요청한 데 대해 이 시장은 제3시립도서관 건립과 청소년 시설 기능 강화 계획을 설명하며, 필요한 경우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 공모사업과 연계해 특화시설 확충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에 대해 일부 사업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구민과의 대화에 앞서 서구의 주요 현안으로 꼽히는 KT인재개발원 부지를 방문해, 이 부지가 정상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서구청과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함께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