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코스피, 美 대선 앞두고 강보합…삼성전자 이틀연속↑

기관 '사자' 외국인 '팔자'…원·달러 환율 전장比 1.5원↑

박진우 기자 기자  2024.10.29 16:50:5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코스피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강보합 마감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12.43 대비 5.37p(0.21%) 오른 2617.8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79억원, 15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33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고려아연(18.60%), 시총 1위 삼성전자(2.58%), 삼성전자우(1.02%), 셀트리온(0.75%)이 올랐다. 이 외에 모든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전 거래일 대비 5700원(-2.91%) 밀린 19만300원으로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으며, 기아는 1800원(-1.88%) 떨어진 9만37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33거래일간의 매도 행진을 끊었던 외국인은 이날도 삼성전자를 109억원 규모 순매수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경영권 방어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18.60% 급등, 사상 최고가인 154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고려아연은 시총 9위를 기록, 10위권 안에 안착했다.

그 외 LG에너지솔루션(-1.80%), 현대차(-1.10%), 삼성바이오로직스(-1.04%), KB금융(-0.73%) 순으로 차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740.48 대비 3.70p(0.50%) 상승한 744.1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66억원, 4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25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HLB·엔켐(-1.47%), 삼천당제약(-1.29%), 에코프로(-0.73%), 이 하락했다. 이 밖에 모든 종목이 올랐다.

특히 휴젤이 전 거래일 대비 1만1500원(4.34%) 뛴 27만65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리가켐바이오는 4500원(3.54%) 붙은 13만1700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 외 클래시스(3.11%), 시총 1위 알테오젠(1.85%), 에코프로비엠(1.05%), 리노공업(0.33%) 순으로 위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원 오른 1386.5원을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미국 대산을 앞두고 결과 예측에 따른 종목별 변동성이 나타나는 중"이라며 "그러나 지수 전체적으로는 대선, 빅테크 실적, 고용보고서 등 주요 이벤트들을 앞두고 뚜렷한 수급이 나타나지 않으며 횡보하는 형세"라고 분석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주요 일정 관망심리에 주가 방향성이 부재했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비철금속(14.62%), 창업투자(3.18%), 디스플레이패널(3.07%), 문구류(2.76%), 사무용전자제품(2.37%)이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화학(-2.26%), 자동차부품(-1.58%), 자동차(-1.49%), 가스유틸리티(-1.30%), 섬유·의류·신발·호화품(-1.27%)이 위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9조1892억원, 5조2312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