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005490)의 채무상환능력이 최고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16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에 따르면 포스코는 절대적 시장지위와 우수한 원가경쟁력에 힘입어 안정적인 AAA 등급을 받았다.
한기평은 포스코가 '절대적인 내수시장 지배력을 향유하고 세계 수위의 조업 및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포스코가 인도 오리사 주에 120억 달러의 거대자본을 투자할 예정이지만 단계별 장기일정으로 추진될 것이므로 재무적 압박 요인은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CJ투자증권도 16일 포스코 주가가 지속적인 상승추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CJ의 정지윤 애널리스트는 '제품 가격의 상승에 따른 포스코의 영업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M&A 이슈가 맞물리면서 포스코가 우호지분을 늘리고 주주가치제고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포스코는 이틀 연속 주가가 상승하면서 16일 오전 10시 현재 2.28% 상승한 2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