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전시, 힙합 가수 머쉬베놈을 홍보대사로 위촉…힙합문화 선도 도시로 도약

시 주최 다양한 행사 홍보 활동, 지역 힙합 문화 성장 도모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29 14:05:3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전시는 29일 대전 출신 힙합 가수 머쉬베놈(본명 이태민)을 대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대전시가 힙합 문화를 선도하고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머쉬베놈은 2019년 싱글 앨범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이냐'로 데뷔한 후,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보자보자', '고독하구만', 'VVS'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힙합 팬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그의 활동명 '머쉬베놈'은 '멋이 밴 놈'이라는 뜻으로, 충청도 사투리를 활용한 독창적인 랩 스타일과 재치 있는 가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머쉬베놈은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을 대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대전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힙합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그의 대중적 인지도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대전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부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쉬베놈은 "제가 태어난 고향 대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에너지가 넘치는 꿀잼도시 대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대전 K-힙합페스티벌에서 머쉬베놈의 열정적인 무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자유로운 표현이 중심이 되는 힙합을 통해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려줄 것을 기대하며 왕성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위촉을 계기로 대전시는 힙합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도시의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알리고, 힙합 문화의 선도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