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11월4일까지 '2024년 양식장 임대사업'에 참여할 양식장 4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과 귀어인을 포함한 신규 인력에게 공공기관이 확보한 기존 양식장을 임대하고, 임차료의 50%(연간 최대 2750만원) 및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신규 인력이 양식 창업을 통해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도입됐으며, 사업 시행 첫해인 올해는 10개소를 운영·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양식산업발전법' 제10조 및 제43조에 따라 양식업 면허 또는 허가를 받은 양식업자이며, 공단에 양식업 면허의 일부, 허가의 전부 또는 일부 임대를 희망하는 자가 대상이다.
공단은 응모자를 대상으로 양식장 생산성, 관리 실태, 어촌계 개방성 및 사업 수용성, 입지 조건,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임대용 양식장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3차 모집에서는 양식장 61개소가 응모해 21개소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이번 4차 모집을 통해 추가 후보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공단은 해당 양식장의 감정평가 또는 시장가격 조사를 통해 적정 임대차 가격을 산정하고, 양식장과 신규 인력을 매칭해 임대차 계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7개소의 임대차 계약이 완료됐으며, 연말까지 3개소에 대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양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청년과 귀어인 등 신규 인력의 양식업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리 공단은 정부와 지자체, 관련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양식장 임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