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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하반기 실적 부진 지속…목표주가↓

3분기 매출액 시장 컨센서스 하회…내년 하반기 실적 반등

박진우 기자 기자  2024.10.29 08: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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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키움증권은 29일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하반기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두산밥캣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조7777억원, 영업이익 1257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매크로 여건 불확실성 지속과 딜러의 재고 조정의 영향으로 매출의 부진이 심화됐다"면서 "특히 북미 지역에서 대선 불확실성 및 고금리 장기화의 영향으로 건설장비 수요가 감소한 부분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북미 지역 경기 회복이 실적 반등 포인트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북미 지역은 대선 불확실성 및 금리 인하가 마무리된 이후 건설 장비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금리 인하 마무리 후 북미 주택 경기의 회복세에 따른 소형 장비의 수요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이라고 했다.

또한 "유럽 시장은 주요 국가의 경제회복 및 러-우 전쟁의 종결 이후 인프라 투자가 재개된다면 수요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신흥 시장은 오세아니아와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은 8조2670억원, 영업이익은 8152억원을 전망한다"며 "미국의 대선 불확실성 해소 및 금리 인하 마무리 등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내년 하반기부터 건설장비 수요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