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내포신도시의 인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관 유치, 정주 여건 개선, 아파트 입주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4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4일 기준 내포신도시 인구는 총 4만16명으로, 2022년 6월 말의 2만9215명에서 약 1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도청 이전 후 인구 증가를 기록한 이후 가장 큰 폭의 성장세다.
행정 구역별로는 홍북읍(신경리) 2만9813명, 삽교읍(목리) 1만203명이며, 30~40대가 전체 인구의 약 40%를 차지해 젊은 인구층이 두드러진다.
이 같은 인구 증가는 도내 다양한 기관 및 공공시설의 유치와 새로운 정주 여건 마련이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내포신도시에는 충남진로융합교육원,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등 여러 기관이 입주했다. 아파트 입주 역시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현재 5604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이 외에도 충남대 내포캠퍼스와 KAIST 영재학교 내포캠퍼스가 각각 2027년과 2028년에 설립될 예정이어서 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인근 지역에 미래 자동차, AI, 수소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산업 인프라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농업 기반의 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현재 추진 중인 여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내년에는 내포신도시 인구가 5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되면 인구 증가는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같은 계획들은 내포신도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주거와 산업, 교통이 어우러진 정주 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