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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다락원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며 '다락아트밸리' 조성 등 지역 문화 클러스터 비전 제시

금산다락원 20주년,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다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28 18: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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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5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강연 '다락원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에 참석해 금산다락원의 지난 20년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박 군수는 금산다락원을 문화와 예술, 학습의 즐거움이 넘치는 공간으로 소개하며 2004년 개관 당시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의 디자인 아래 7만176㎡ 부지에 총 419억원이 투입돼 건축된 15개 동의 건물을 강조했다.

금산다락원은 7개 중앙기관의 12개 보조사업을 통합해 추진한 금산군의 대표적인 융복합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

현재 금산다락원은 △생명의 집(공연장) △건강의 집(보건소) △만남의 집(사무실) △문화의 집(문화원) △장애인‧청소년의 집 △노인의 집 △여성의 집 △농민의 집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 중이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다락원은 가족 공동체의 가치를 반영한 건축물로서, 편안하고 친근한 공간을 제공한다"고 평가하며, 기능적 연계와 예술적 가치를 더해 경제적 효율성까지 갖춘 공간임을 강조했다. 또한, 각 기관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고, 기능 간 연결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통합성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이어 그는 "금산다락원은 자원의 한계와 제도적 장벽을 극복한 21세기의 아름다운 건축물로서, 평생학습도시 선정(2004),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수상(2005), 살기 좋은 문화도시 모델 선정(2010) 등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9월 말까지 금산다락원의 연간 이용객 수는 약 18만9721명으로, 이들은 스포츠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금산시네마, 문화예술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미래 계획에 대해 박 군수는 "금산다락원을 문화‧예술‧스포츠‧복지‧의료가 융합된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이를 위해 다락 브릿지, 도서관, 컨벤션 센터, 전수관을 포함한 '다락아트밸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