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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탭엔젤파트너스, "농식품 스타트업 투자자와 만나다"

'2024 TAP 유니팜 데모데이' 개최

정관섭 기자 기자  2024.10.29 14: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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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가 28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2024 TAP 유니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2024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나인와트 △뉴룩 △매월매주 △센티넬이노베이션 △에스엔솔루션즈 △엔도큐라 △엠에프엠 △원펫 △이엑스헬스케어 △인투스카이 △리필리 등 유니팜 보육기업 11개사 대표가 핵심 기술과 투자 포인트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후 10명의 전문 심사위원은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현 대표는 개회사에서 "오늘 진행되는 심사가 대표님들에게 좋은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며 "심사위원들께서는 냉정한 심사와 전폭적인 후속 투자 유치 지원을 많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뉴룩의 김인지 대표가 나와 사업 발표를 진행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김인지 대표는 "현재 전통주 사업은 '빠르게 성장 중 이지만 낙후된 기회의 시장'이라고 생각해 사업을 시작했다"며 "전통주의 경우 평균 1만원을 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맥주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전통주 시장은 무감미료가 트렌드"라며 "뉴룩의 막걸리는 쌀로 만들었지만 당을 완전히 날려버리고 칼로리는 3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전통주"라고 덧붙였다.

다음 세션에서는 김영록 나인와트 대표가 '고객유형·관리범위를 고려한 단계별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주제로 사업 발표를 이어갔다.

김영록 대표는 "나인와트는 서비스는 네 단계로 구성되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며 "고객유형·관리범위를 고려해 WATTI(도시에너지 효율화·관리 서비스), SAVE-e(건물 에너지 절감 분석 서비스), Green Planner(에너지 효율화 중계 플랫폼), 탄소배출권 자산화 등 단계별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LS일렉트릭과 GS건설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협업 기관들과도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은 20억원 정도이며 내년에는 50억원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고원석 다베어 대표가 '통신 음성지역·험지 자율주행 예초 로봇'을 주제로 사업 발표를 진행했다.

고원석 대표는 "다베어는 험지환경에서 구동되는 궤도방식 모듈형 로봇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필요에 따라 모듈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유연성을 제공해 준다"며 "경사면에서도 균형 유지·중심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알고리즘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RTK-GPS·독자 구현한 RTK-Base를 제공해 cm 단위로 경로 제어가 가능하다"며 "1차 칼날 작업 후 2차 고전력으로 뿌리를 죽이는 방식으로 잡초의 성장을 억제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는 농식품·기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다년간 축적한 액셀러레이팅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농식품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다양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