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이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부여군 드론교육체험센터에서 열린 '2024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챌린지대회'에서 정범구·서민주 주무관(민원봉사과)이 드론 정밀조종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드론의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공직자의 조종기술 증진을 목표로 개최되었으며, 도내 드론 조종 자격을 취득한 50명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대회에서는 '드론 정밀조종'과 '드론 수색·탐색' 두 개 분야에서 경쟁이 벌어졌다.
태안군이 수상한 드론 정밀조종 분야는 4개 코스별 비행 임무 수행과 착륙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역삼각 비행 △원주 비행 △장애물 통과 △역방향 원주 비행 △비상 착륙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대회에 참가한 정범구·서민주 주무관은 "지난해 태안군UV랜드에서 개최된 대회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태안군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드론 활용 능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안군은 2022년 남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시설인 태안군UV랜드를 개관해 최고의 드론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드론 메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 점검과 수색, 재난 파악 등 드론 활용의 범위가 무궁무진한 만큼, 공직자의 드론 활용 능력 배양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추가 양성하고 운영 체계를 고도화해 최고의 드론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