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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에너지 전환 대응 글로벌 기술협력 콘퍼런스 개최

국제 발전 분야 업계와 성공적 무탄소 에너지 전환 방안 모색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28 15: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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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28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수소 발전, 에너지 전환 대응 글로벌 기술협력 콘퍼런스'라는 주제로 서부발전과 한국전력공사(전력연구원), 미국 전력 연구소(EPRI)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스트라 에너지(Vistra Energy), 동경전력, 제라(JERA) 등 해외 발전사와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임팩트, 지이(GE), 지멘스(Siemens), 미쓰비시파워(Mitsubishi Power) 등 국내외 가스터빈 제작사, 국제 연구기관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29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 수소 관련 정책과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제도(CHPS)가 확정된 가운데, 국제 청정수소 발전사업과 제작사 수소혼소 기술 현황 등을 공유하고 참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외 수소 정책 현황, 경제성 분석, 청정수소 발전계획, 글로벌 가스터빈 제작사의 수소·암모니아 혼소 및 전소 기술개발 동향, 최신 복합화력 가스터빈 기술 현안, 수소 활용 안전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발표,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 미국, 일본의 발전 분야 기관들은 최근 수소·암모니아 혼소 실증 성공 사례와 향후 기술개발 및 상용화 계획을 공유하며 에너지 전환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서부발전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지난해 6월 한화임팩트와 세계 최초로 8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의 수소 혼소율 60% 실증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는 150메가와트급 대형 가스터빈의 수소 혼소 발전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형 가스터빈 수소 전소, 1000메가와트급 석탄화력 혼소 등 다양한 청정수소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무탄소 연료 전환은 온실가스 감축과 회사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분석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차질 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