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글과컴퓨터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한 기업 광고영상이 늘면서 이들을 통제할 수 있는 ‘위툴스(WITOOLS)’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한컴에 따르면 ‘WITOOLS’는 동영상과 광고문구, 그림 파일 등을 효율적으로 제어/운영할 수 있도록 한컴이 독자 개발한 솔루션이다.
한컴은 PDP, LCD 등의 급격한 가격하락으로 이들 대형 디스플레이 매체가 광고용으로 부각되면서 국내외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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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서울병원 특별홍보관에 설치된 위툴즈 | ||
또한 지난 1월 테크노마트 내 대형 ‘푸드코트’에 홍보와 이벤트 용 미디어인프라로 운영되고 있으며, 거제지역 수퍼마켓 조합에서 준비 중인 영상광고 사업에도 영상 제어 솔루션으로 채택해 2/4분기 중 설치를 앞두고 있다.
한컴 송두혁 WITOOLS팀장은 “WITOOLS가 일본 기타큐슈 국제공항의 영상 광고 솔루션으로 채택돼 3월 초 설치를 완료했으며 CeBit2006에도 참가했다”며, “4월 중 사용자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Version 2.0 제품이 나올 경우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WITOOLS은 지난 2005년 한국기술표준원에서 우수 품질(E.M)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연말 ‘신기술실용화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