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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확충 박차…2152억원 투입

장철호 기자 기자  2024.10.24 14: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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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는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생활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7개 분야에 2,152억원을 투입해 수리시설과 기계화 경작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활동으로 인해 그동안 지연됐던 저수지 개보수, 양·배수장 정비, 용·배수로 개선, 흙수로 구조물화,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 도깨비 장마, 슈퍼태풍 등 자연재해가 증가하면서, 노후 수리시설의 관리와 보수·보강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50년 이상 된 저수지의 경우 재해에 대한 위험도가 매우 높아,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남도는 총 839억원을 투입해 132개 지구에서 노후 저수지의 제당, 물넘이, 사통·복통 재설치 및 사전방류수문 설치 등 시설을 개량하고, 기능이 저하된 양·배수장의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저수지의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10억원을 투입해 40개 저수지의 126만㎥ 토사를 준설하는 작업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농업인에게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8지구 253억 원,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은 23지구 158억 원을 투입해 계속해 추진하고 있다.

용·배수로를 개량하기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54지구 464억원, 흙수로 구조물화사업은 266지구 96억원을 투입해 영농편의 제공에 기여할 방침이다.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도 113지구에 132억원을 투입해 81.46㎞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 농업정책과 강하춘 과장은 "저수지 등 농업 생산 기반시설의 재해 예방 능력을 강화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흙수로 구조물화 등을 적시에 추진하여 2025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