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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도담·해밀·어진·산울동 주민과 소통…"정원도시 비전 재추진 의지 밝혀"

단식 사과와 함께 지역 현안 논의…주민 안전 대책 및 상권 활성화 위한 새로운 방안 모색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23 17: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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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민호 세종시장은 23일 도담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도담·해밀·어진·산울동 주민들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린 시민과의 대화로, 최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화에 앞서 최 시장은 단식 중 자신을 응원하고 격려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장으로서 단식을 하고 정쟁으로 비춰진 점에 대해 유감스럽고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개발을 위해 2026년 정원도시박람회를 추진하려 했으나 개최가 불가능하게 됐다"며 "그러나 정원도시 비전 실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민들은 방축천 및 원사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휴식 공간 조성, 황톳길 등 맨발 걷기 활성화, 주민 안전을 위한 회전교차로와 횡단보도 설치 등 다양한 생활 개선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민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현장 확인 후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검토 결과를 성실히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끝으로 "역점사업 예산 삭감 등 어려움이 있지만 정원도시 비전 실현을 포기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