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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계약 연인원 6만명 돌파하며 성공적 정착

행안부 및 충북도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 확산 가능성 확인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23 17: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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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북도가 추진 중인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지난 21일 기준으로 계약 연인원 약 6만명을 달성했으며, 성공적으로 정착됐고, 대도약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충북 내 320개소의 기업에서 9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인원 5만9553명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충북도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직면한 근로 시장에서 기존의 9시 출근, 6시 퇴근 모델을 벗어나, 4~6시간 탄력 근무 모델을 새롭게 제시했으며, 2022년 10월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 방안을, 구직자에게는 개인별 여건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 사업은 참여 기업에 인력 매칭과 인건비의 40%를 지원하며, 근로자에게는 유연한 근무시간과 월 125만원 정도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한다. 특히, 올해 달성한 연인원 6만명은 전년도 실적 대비 511% 증가한 수치로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보여준다.

민선 8기 전반기에는 주로 제조업에 집중했던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하반기부터 다양한 분야로 확대됐다.

올해 2월부터 사회복지 서비스업 및 사회적 경제 기업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한 데 이어, 지난 9월부터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소상공인 맞춤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새롭게 시행됐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신규 채용 시 인건비의 4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 167개소의 소상공인 기업에서 425명이 참여 중이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그 창의성과 확산 가능성을 인정받아 정부 및 도에서 주관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정부 혁신 왕중왕전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의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포함됐으며, 충북도 주관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도는 금년도 목표인 연인원 10만명 달성을 위해 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자서명 제도를 도입하는 등 참여자의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이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생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틈새 일자리 창출을 통해 더 많은 도민들이 자유로운 탄력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유익한 일자리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