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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 기름유출사고 발생 가정한 민관 합동훈련 실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23 15: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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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23일 전동면 베어트리파크 인근 조천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대규모 방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차량이 교량에서 추락하면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를 가정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실전과 같은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에는 세종시 협업 부서와 세종소방서, 세종경찰서, 금강유역환경청, 세종시자율방재단, 환경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목격자가 119에 사고를 신고하면서 시작됐으며, △상황 전파 △세종소방서의 화재 진압 및 부상자 구조 △세종경찰서의 교통 통제 △도로 보수 △방제 인력의 긴급 현장 투입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기름이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오일펜스 설치와 흡착포를 사용한 기름 제거 작업이 실시됐고, 방제 작업이 완료된 후 시료 채취를 통해 기름 확산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뿐만 아니라, 상황 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포함한 총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8일 토론훈련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토론훈련에서는 수질오염사고 대응 과정의 개선 방안을 도출해 대응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세종시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훈련은 현장과 토론훈련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돼, 실제 사고 시 대응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오염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