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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한미 항공지휘관회의 개최

한반도 내 현 안보 상황 공유 및 연합 항공작전 수행능력 강화

김경태 기자 기자  2024.10.23 15: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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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와 미국 7공군사령부(미 7공군)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오산기지에서 항공지휘관회의(ABC)를 실시했다. 

항공지휘관회의는 한미 항공지휘관들이 한반도 안보환경을 분석하고, 최신 항공우주 전략 및 작전 수행개념 전반에 대해 토의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먼저 1일차인 지난 21일 한미 항공지휘관들은 북한이 한국의 무인기 침투를 주장, 남북연결도로·철도를 폭파하고 대남위협 수위를 높이고, 러시아 파병을 감행하는 등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유사시 한반도 내 연합·합동작전 수행을 위한 주요 현안과 전구환경 변화를 고려한 전략개념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연합전술토의를 실시했다.

또 연합전술토의에서는 전시 다영역 임무 수행 방안, 한반도 내 신속전투배치(ACE) 작전 개념 적용 방안 및 연합우주작전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2일차인 지난 22일에 한국측 참석자들은 '작전지휘관 전략토의'를 통해 현 상황 관련 대비태세 유지 및 즉응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 군 구조 발전', '공군 비전 2050 수정 1호' 등 공군력 발전 관련 주요 안전을 주제로 발표 및 토의를 실시했다. 

미국축은 주요 지휘관 및 참모들이 공동운영기지(COB)인 공군수원기지를 찾아 유사시 한반도 내 미국 항공전력 배치와 전시전력 수용절차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형수 공작사령관(중장)은 "이번 회의는 한미 동맹의 굳건한 억제력을 보여주면서 연합 작전능력의 완전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며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작전계획 및 전력 운용개념 등을 토의하며 연합 항공작전 수행능력이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