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해군이 서면 서상해역에 어선의 안전 운항을 위한 항로표지를 설치했다.

남해군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간출암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지속적으로 항로표지 설치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사업비 4억4000만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4월부터 제작에 들어가 서상 해역 간출암에 항로표지가 설치됐다.
항로표지는 안전한 뱃길을 표시해주기 위해 항로나 항로 주변 암초 등에 설치하는 △등대 △등표 △등부표 △등주 등 도로의 교통신호등이나 표지판에 해당하는 해상교통 안전시설이다.
선박이 운항 중 항로표지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선박이 파손되고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상교통 표지판이라고 할 수 있는 항로표지의 기능이 정지돼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항로표지가 설치된 인근해역 운항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어선의 안전 운항을 위해 앞으로도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내 간출암 및 사고위험 수역에 대한 항로표지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