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감각이상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루다큐어(대표 김용호)가 이온채널 조절을 통한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과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기술 기반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고위험·혁신성 연구개발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R&D 지원사업이다. 민간 사업자가 10억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하면 정부가 투자형 R&D에 최대 20억원, 투자연계형 R&D에 3년간 최대 12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과제를 통해 향후 3년간 총 12억원의 지원을 받아 비마약성 진통제인 RCI002(비마약성 진통제) 프로젝트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루다큐어㈜가 발굴한 물질은 이온채널 TRPV1의 활성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물질로이다. 선행연구에서 TRPV1 활성억제 효과와 더불어 골관절염 동물모델에서 단회 투여만으로 2주 이상의 통증 감소효과를 나타냈다.
기존 TRPV1 길항제와 달리 이상 고열의 발생이 나타나지 않아 진통 효과가 뛰어나고 부작용 없는 안전한 치료제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루다큐어는 국내 기업과 협력해 장기주사형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협의 중에 있으며 단회 투여로 수개월간 통증을 억제하는 약물을 목표로 RCI002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김용호 대표는 "이번 팁스 과제 선정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고도화하며 이를 통하여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약물의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루다큐어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11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