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22일 ㈜새만금비에이엠과 '이차전지 전해액용 첨가제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새만금개발청이 추진해온 첨단 산업 중심의 투자 유치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새만금비에이엠은 ㈜천보의 자회사로, 이차전지 전해액용 첨가제의 글로벌 공급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회사는 글로벌 시장의 수요 증가와 기업의 대량 공급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2026년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전해액용 첨가제는 음극의 저항을 감소시키고 이온 전도도를 향상시켜 배터리의 충·방전 수명을 연장하는 데 기여하는 제품이다.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비에이엠의 투자를 환영하며, 이번 추가 투자는 기업들이 새만금 국가산단의 우수한 입지를 인정하는 쾌거"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과 인프라 조성에 더욱 힘을 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율 ㈜새만금비에이엠 대표는 "㈜천보가 새만금 산단을 다시 선택한 것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신속한 행정 처리를 경험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전해액용 첨가제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새만금청은 올해 7월, 건설기계 외장품과 플랜트 제조시설을 생산하는 ㈜엠에스이엔지와 6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17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또한, 9월26일에는 ㈜디알티와 이차전지 재활용 전처리 설비 제조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107억원의 투자 유치와 47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새만금이 이차전지 밸류체인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김경안 청장은 지난 15일부터 19일 사이 중국을 방문해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샤먼텅스텐(주)와의 협상에서 15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의향서를 확보했다. 또한, 10월18일에는 T그룹과 전동공구 및 의료기기 생산기지 구축을 합의해 2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의향서를 확보했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투자 유치 누적액 10조3000억원을 달성하며 첨단 산업 신규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 유치와 투자 지원을 더욱 강화해 새만금을 아시아 최고의 첨단 산업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