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인프라밸리의 유비쿼터스 시스템 ‘iParking’이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16일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iParking’은 이미지 인식과 통신 기술을 이용한 자동 주차장 관리 시스템으로 ▲이미지 인식 기술의 독점 사용권 뿐만 아니라 ▲주차비 절감과 ▲자동차 운전자의 편의성을 갖췄기 때문에 인프라벨리의 중장기적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자동 주차장 관리 시스템은 국내외의 백화점, 컨벤션센터,신도시 건설, 종합병원 등에 진출할 수 있어 미래에셋증권은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는 매출처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KTF 의존성 낮추며 이익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점도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됐다.
인프라밸리는 지금까지 이동통신사, 특히 KTF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솔루션 전문 기업이었다. KTF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KTF의 설비투자 축소에 따라 지난해 급격한 실적 저하를 경험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낮아진 경기변동성과 운전자본의 감소로 현금흐름이 개선됐기 때문에 이익의 질도 점차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미래에셋 증권은 6개월 목표주가를 1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