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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함께라서 좋은 가족행복드림캠프' 실시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최병수 기자 기자  2024.10.21 17: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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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양군은 지난 16일~18일 여수시 일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31명을 대상으로 '함께라서 좋은 가족행복드림캠프'를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가족 여행은 평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여행은 2박 3일간 여수에 머물며 순천만 국가정원, 오동도, 여수세계박람회전시관, 여수루지테마파크, 여수 케이블카 등 여수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의 소감 발표와 함께 작은 수료식이 진행되어, 가족들은 더욱 깊은 감동을 느꼈다. 

이번 가족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너무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어 감사했고 2박 3일이 너무 짧았다"며 여행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족과 함께한 이번 여행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의 가장 큰 목표는 가족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드는 것이었다. 참가자들은 캠프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며 따뜻한 관계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