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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스, 대한항공 주관 '아차사고 경진대회' 우수상 쾌거

위험성 평가 우수 협력사 선정

김우람 기자 기자  2024.10.21 17: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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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탭스 공항사업본부 보급지원팀이 대한항공(003490)에서 주최한 '위험성 평가 개선 사례 경진대회'에서 '보급 물류 지원 부문'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금년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대한항공이 내부 부서와 국내 협력사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심사하고 우수한 사례를 공유해 더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연례 이벤트 행사이다.

이번 수상은 특히 대한항공의 내부 부서 및 국내 40여개 협력사들 간의 경쟁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스탭스 공항사업본부 보급지원팀은 이번 수상을 통해 고객사의 안전 문화와 무재해 사업장 유지를 위한 노력과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탭스는 김포공항 대한항공 빌딩에서 자재의 포장 발송, 이송, 운송 등 보급 물류와 창고관리 등 위탁받은 도급 업무를 맡고 있다. 매일 11톤 화물차에서 상하차 작업을 일일 4~5회 수행하고 있다.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목 부상 등의 위험 요인을 발견한 팀은 K형 사다리를 도입해 화물차의 1.7m 높이에서의 상하차 작업을 더욱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사고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며 탁월한 개선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례는 방심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완전히 제거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한 것으로, 단순한 작업 효율을 넘어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개선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지영철 스탭스 공항사업본부 보급지원팀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 모두가 평소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시해 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는 데 대한 보답"이라며 "수상을 계기로 더욱 안전관리에 관심을 두고 사업장 무재해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주 스탭스 공항사업본부 본부장은 "적극적으로 위험 요인을 찾아내 개선하려는 자세가 모두에게 필요하다"며 "관리자와 직원 간에 소통이 원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개선하는 안전 문화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