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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시스템·디버, 기업 맞춤 배송 서비스 MOU 체결

파트너스 플랫폼 구축…디포스트 기반 물류 효율 극대화

김우람 기자 기자  2024.10.21 15: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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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특화 종합 물류 전문 기업 제니엘시스템(대표 정주용)은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디버(대표 장승래)와 기업 맞춤형 오피스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포스트 지점 위탁 운영 △디포스트를 통한 배송 거점 활용 △제니엘시스템 배송물의 디버 배송 위탁 운영 △제니엘시스템·디버 간 파트너스 플랫폼 구축 등이다.

디버의 디포스트는 과거 기업의 문서 수발실의 기능을 디지털 시스템화한 것이다. 기업의 물류 위탁 수신 관리와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아셈타워 △LG유플러스 △한섬 △위워크 등 80여개소에서 디포스트를 도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디버의 디포스트를 거점으로 배송 시스템의 효율을 향상한다. 디버는 제니엘시스템의 전문 인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 개선 효과를 얻게 됐다.

제니엘시스템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적화 배송 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주용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와 디버의 배송 서비스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배송 서비스를 혁신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