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PR협회가 창립 35주년을 맞이해 '혁신 시대의 PR 산업: 독립적 성장과 지속 가능성 탐색'을 주제로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한국PR협회 35주년 기념 포럼은 PR 영역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현재와 미래의 도전을 함께 논의하며, PR 산업 영역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국가 산업 통계 독립 분류 문제를 공론화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기념 포럼은 먼저 '과거의 성취와 미래의 도전: PR 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를 주제로 김경해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대표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시작되며, 이어서 김병희·김현정 서원대 교수 연구팀의 'PR 전문성 강화와 산업통계분류'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메인 발제인 'PR전문성 강화와 산업통계분류' 연구 결과 보고는 국가 산업 통계 분류에 PR 산업이 포함되지 않고 있던 상황 속에서 국내 총광고비 집계 방법과 사례 검토, PR 산업 통계 정립 방안 모색, PR 산업이 국가 산업 통계 집계에서 독립 산업군으로 집계돼야 할 논리와 근거를 제시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날 라운드 테이블에는 이종혁 광운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장열 콜로라도 주립대 교수, 박영숙 플레시먼힐러드 대표, 문경호 플랜얼라이언스 대표, 김지영 비자코리아(Visa Korea) 전무가 참석해 토론을 펼친다.
이유나 한국PR협회 회장은 "이번 35주년 기념 포럼은 PR 전문가들과 함께 PR 산업 통계 집계 및 기준 마련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이를 공론화해 산업 진흥과 보호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35주년 기념포럼 녹화 영상은 한국PR협회 홈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