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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코리아 '더 뉴 에비에이터' 4년 만에 부분변경 선봬

새로운 전면 디자인이 적용…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사양으로 편의성 제고

노병우 기자 기자  2024.10.21 14: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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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가 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The New Lincoln Aviator)'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쉼 없이 나만의 길을 따라 전진하는(Way to the Skipped Exit) 리더'를 주제로,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출시됐다.

지난 2020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에비에이터는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와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갖춘 럭셔리 SUV이자, 링컨의 핵심 브랜드 콘셉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그니처 모델이다.

노선희 링컨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에비에이터는 링컨 라인업에서도 링컨의 브랜드 콘셉트와 가치를 가장 잘 담아낸 핵심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4년 만에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게 된 이번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가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새로운 전면 디자인이 적용됐다. 링컨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메시 형태의 프론트 그릴, 그릴 중앙의 링컨 스타 로고를 중심으로 LED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의 이어진 구성은 세련미를 보여준다. 차량 접근 시 중앙에서 바깥으로 순차 점등되는 링컨 엠브레이스(Lincoln Embrace) 웰컴 라이트 시스템과 피아노 키 시프터,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는 사람과 차가 공존하는 공간에 링컨 특유의 감성을 더했다. 


수평선을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유연한 공간활용도는 브랜드 가치인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을 구현한다. 

블랙레이블 트림에 새롭게 추가된 인비테이션(Invitation) 테마는 블랙 오닉스 가죽 시트에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센터콘솔 상단 패널에 오픈 포어 카야 우드가 마감재가 적용됐다. 플라이트(Flight) 테마는 러기지 탠(Luggage Tan) 및 에보니(Ebony) 색상의 마감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30방향 퍼펙트 포지셔닝(30-Ways Perfect Positioning) 가죽시트를 장착해 최적의 승차감도 자랑한다.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올 뉴 링컨 디지털 익스피리언스와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사양으로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12.4 인치 스크린이 적용된 디지털 클러스터는 주행 중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의 가독성을 높이고, 센터 스택에 장착돼 있는 LCD 터치스크린은 13.2인치로 확장돼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을 증가시켰다. 또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연결해 기존에 즐겨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1열 중앙 미디어 빈에는 무선충전 패드가 있어 손쉬운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하며, 1열부터 3열까지 곳곳에 장착된 전원 콘센트와 USB로 다른 탑승객들도 편리한 여정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링컨 고객들이 극찬하는 레벨 울티마(Revel Ultima) 3D 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내 전략적으로 배치된 8개 헤드라이너를 포함, 총 28개의 스피커를 통해 풍성한 음향에 몰입할 수 있게 하며, 퀀텀 로직 3D 서라운드 테크놀로지로 생생한 사운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2열에 배치된 리어 오디오 컨트롤 스크린(Rear Audio Control Screen)으로 후열 탑승자들도 원하는 대로 음향을 조절할 수 있다.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프리미엄 SUV답게 우아하면서도 강력한 파워트레인 성능과 첨단 사양으로 최적의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트윈 터보차저 3.0ℓ V6 엔진은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과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406마력, 57㎏·m의 최대토크를 선사한다. 즉각적인 반응속도와 최적의 기어 전환 타이밍을 자랑하는 10단 셀렉트 시프트(SelectShift) 자동 트랜스미션과 주행모드에 따라 차고를 조절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Air Glide Suspension)을 통해 더욱 편안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보인다.

이외에도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안정적 주행을 돕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링컨 코 파일럿 360(Co-Pilot 360)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차선 이탈 경보,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및 야간주행에 도움을 주는 오토 하이빔 기능이 탑재됐다. 360도 카메라, 전·후방 주차센서 및 후방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이 추가돼 안정성이 더욱 향상됐다.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리저브, 블랙레이블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판매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적용)은 △리저브 9120만원 △블렉레이블 1억6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