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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 여수 화산마을 등 신규 10곳 지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24.10.21 17: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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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라남도는 2024년 하반기에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들이 친환경 농업을 적극 실천하는 10개 마을을 유기농 생태마을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여수 화산마을, 곡성 전기마을, 화순 선하동마을, 영암 주암마을, 남송정마을, 천해마을, 유천마을, 함평 옥동마을, 영광 사산마을, 장성 상도마을이다.

이 마을들은 모두 친환경 농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지역들로, 최소 10호 이상의 친환경 인증 농가와 10ha 이상의 인증 면적을 보유한 마을들이다. 

이들 마을은 생산·가공·유통·체험 관련 시설장비 지원과 활성화 사업을 통해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민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대 4000만원이 지원된다.

전라남도는 유기농 생태마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