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성북당은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에서 개최된 '서울푸드 인 방콕 2024'에 오는 11월3일까지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구분된 다양한 전시, 팝업스토어, 수출 상담, 판매 개척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성북당은 모든 부문에 참여해 동남아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에 나섰다.
성북당은 대표 제품 십원빵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남아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미 △일본 △싱가포르 △대만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박람회에서도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성북당 치즈 십원빵은 박람회 첫날부터 현장을 찾은 방콕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예상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관람객들은 십원빵의 독특한 맛과 한국 특유의 감성을 즐기고, 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치즈 십원빵'은 가장 인기가 많았다.
박람회를 방문한 카림 씨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K-푸드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성북당 십원빵을 직접 맛보고 늘어나는 치즈의 식감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이영진 성북당 대표는 "자사의 목표는 한국의 맛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북당 십원빵을 통해 K-푸드의 매력을 더 많은 나라에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