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롯데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당첨자 계약을 오는 22일부터 진행한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단지는 계약 부담을 크게 낮춘 금융 혜택이 주목을 받았다. 계약금 1차, 1000만원의 정액제를 비롯해 계약금 5% 대출 무이자 지원, 중도금 3% 고정금리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부터 중도금 대출 기간까지 전체적으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혜택을 마련해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합리적인 금리와 이자 지원을 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주력한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특히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주거시설은 물론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까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된다.
DL이앤씨(375500)가 올해 남은 기간 무재해 달성을 위해 '3GO'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연말까지 3개월간 월별로 현장 안전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고, 이를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0월에는 현장의 일일 위험성 평가 수립 및 이행, 미승인 작업 예방과 관련한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오는 11월의 경우, 안전신문고 홍보 및 활용과 관련한 사례를 접수해 근로자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되는 12월에는 화재·질식 예방 및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우수 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길포 DL이앤씨 최고안전책임자(CSO)는 "남은 기간 무재해 달성을 위해서는 현장의 모든 근로자가 안전지킴이가 돼 현장의 위험 요인을 찾아내 제거해야 한다"라며 "특히 동절기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사전에 수립하고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운영하는 '호갱노노'가 전국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매물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
호갱노노는 실거주 및 투자 목적으로 아파트 단지 정보를 탐색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아파트 실거래가 △시세 △입주민 게시판 등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전국 아파트 단지별 매매, 전·월세 매물 정보를 함께 전달해 중개 서비스 영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호갱노노는 지난 3월 직방에서 시작한 우리동네 부동산에 집내놓기 서비스를 공동 운영하고, 등록된 매물을 직방과 동시에 노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아파트 매도 또는 임대를 원하는 이용자가 호갱노노 앱에서 중개를 의뢰하면, 호갱노노와 직방 앱에서 모두 매물을 노출하는 동시에 인근 부동산 최대 20곳에 매물 정보를 전달해 빠른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전국 3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라면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아파트 종합 정보 서비스에 특화된 호갱노노야말로 아파트 거래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을 연결해 줄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호갱노노를 통해 집주인과 매수·임차인, 지역 공인중개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매물 거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코람코자산운용이 국민연금공단 본부가 위치한 전북 전주시에 연락 사무소를 개소해 공단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코람코가 추진하는 서울 광화문 랜드마크 '더 익스체인지 서울' 재건축 프로젝트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확정했다.
코람코는 국민연금공단이 선정할 6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대출 펀드 위탁운용사의 숏리스트(후보 명단) 3개 사에 포함됐다.
박형석 대표이사는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를 통해 국민연금공단과 긴밀히 소통하고, 기금운용의 확실한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 제4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4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은 지난 2022년 8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 및 시행에 따라 개설된 교육 과정이다. 특히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2년간 지정받은 부동산원은 올해 사전교육 4회·연수교육 3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제4회 사전교육은 오는 12월2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집합교육 및 온라인 교육으로 개설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대상자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교육에 관한 규정'에 따른 대상자에 한하며, 교육 신청은 11월18일까지 신청접수 전자메일로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서 양질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 및 교육개발을 통해 부동산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부영그룹이 지난 17~18일 1박2일로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임직원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번 단합대회에는 이중근 부영 회장을 비롯해 본사 및 계열사 전 직원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대한민국의 회사다운 회사로서 출산 장려로 인구 증가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국가 장래를 걱정하는 회사로 인정받았으면 좋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임직원 간 소통 강화와 교류 확대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부영그룹은 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기업으로는 이례적인 '직원 자녀 출산 시 출산장려금 1억원 지급'이라는 파격 지원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밖에도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