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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우주시대 "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개최

과학 유튜버 '궤도' 등 과학문화 강연도 잇따라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18 23: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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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전의 대표 과학축제인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18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우주 경제 시대, 대전 SAT(위성)과 함께하는 일류우주도시의 시작!'을 주제로, 대덕특구의 과학기술과 첨단산업, 문화가 융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축제장은 크게 포럼·전시 존, 첨단산업·과학 체험 공간, 과학문화 존, 대덕특구 만남 존 등 5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18일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갑천변에서 문보트와 열기구 체험을 통해 대전의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대전시민천문대에서는 별 축제가, 전남 고흥군이 참여하는 우주비행사 특별전, 과학 상상 그림그리기 대회, K-사이언스월드 과학문화 체험 등도 진행된다. 또한, 대덕특구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는 자율주행차 시승 체험이 마련된다.

기기 업체 관계자는 "어린 친구들이 싱제 달 탐사를 내가 직접 하는 느낌으로 할 수 있게끔 VR 트레드밀과 VR 프로그램을 같이 융합을 해서 달 표면에서 여러가지 실험들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세계적인 과학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그동안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우주 시대를 대비해서 우주와 경제, 과학과 문화 이런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강화됐다"면서 축제의 발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오픈마켓도 열려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