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19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제8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성장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장교실은 충남청소년문학상 입상 예정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인문소양을 함양하고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심층 면담, 전문 글쓰기 지도, 작가로서의 성장 특강, 창작 연계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을 심층 분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성장교실에서 진행된 작가와의 면담을 통해 참가자들은 작품의 최종 검토를 마쳤으며, 11월에 최종 입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입상 작품은 학생작품집으로 제작되고, 출판기념회 및 시상식을 통해 예비 작가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안데르센의 말처럼, 책은 우리에게 나뭇가지를 통해 바람을 알게 한다"며, "독서를 기반으로 한 인문소양 교육이 학생들의 삶의 깊이를 더하고, 세상을 빛내는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