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8일 경주 엑스포공원에서 '제23회 산의 날' 기념식과 '제16회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상섭 산림청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상북도 22개 시·군 단체장, 산림 분야 단체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하여 '산의 날'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숲사랑청소년단원의 산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산림의 공적 가치를 널리 알린 유공자 20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이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건강한 숲의 미래를 상징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23회 산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산림레포츠, 산림복지서비스, 산림문학, 첨단 과학기술, 반려식물 클리닉, 목공체험 등 175개의 다양한 체험 및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난 50년간 국민과 함께 가꾼 푸른 숲을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누리는 혜택의 숲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박람회를 통해 숲이 전하는 아름다움과 다양한 가치를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