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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야간 관광 활성화 위한 연구모임 2차 회의 개최

최광희 의원 "관광객 체류 시간 늘려주는 야간관광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18 15: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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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충남도의회 '야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최광희 의원)은 18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 회의실에서 2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 최광희 의원(보령1·무소속)을 비롯해 충남도 관광산업팀장, 보령시 관광과장, 대천관광협회장,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해수욕장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 관광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용역 책임자인 최인호 청운대학교 교수는 "비수기 해수욕장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상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필수적"이라며, 연령별 타겟 전략과 로컬콘텐츠팀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봉덕 청운대학교 교수는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발성 이벤트보다는 거리 팝업, 사이니지 전략, 시그니처 랜드마크 구축 등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광희 의원은 "충남은 서해안의 풍부한 해수욕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야간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도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야간 관광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 야간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