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8일 공주의 로컬브랜드 기업들이 보유한 다양한 특산품과 문화적 역량을 소개하는 대표 큐레이션 로컬브랜드 '고마바우(Gomabau)'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고마바우'는 공주시의 별칭 '고마'와 현대적 디자인 철학인 '바우하우스(Bauhaus)'의 'BAU'를 결합한 브랜드명으로, 공주의 이야기가 담긴 로컬 제품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공주의 진정성과 현대적 감각을 담아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고, 공주시의 대표 상품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시범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지난 7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개 제품군과 20개의 제품은 공주시의 특색을 반영한 리뉴얼과 서비스 고도화를 거쳤으며, 10월18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와 홍보에 들어갔다.
주요 참여 업체로는 공주산성시장협동조합, 정돈가, 농업회사법인 사곡양조원, 유구광신정육점, 유구전통시장상인회협동조합, 에스이에프글로벌, 북촌35제빵소, 옳하우스, 고마프렌즈, (주)퍼즐랩, 공주계실영농조합법인 등이 있다.
공주시는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10월19일과 20일 서울 연희동에서 열리는 '연희걷다:연연클럽'의 메인마켓으로 참여하며, 소비자 경험형 마케팅을 위해 전용 온라인 플랫폼과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11층에 팝업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고마바우' 브랜드 출시를 통해 공주시의 젊고 세련된 문화예술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