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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동·서 어촌 상생교류 리더 워크숍 개최

오영태 기자 기자  2024.10.18 14: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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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천광역시 산하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한국어촌어항공단 위탁운영)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양양 쏠비치 호텔에서 '동·서 어촌 상생교류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천권역 6개 어촌계, 경북권역 4개 어촌계, 강원권역 10개 어촌계와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촌체험마을 선진지 답사, △어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발전방안 종합토론, △어촌특화상품 홍보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특히 강원도 내에서 우수한 어촌체험마을로 손꼽히는 양양 수산마을과 강릉 소돌마을을 견학하며, 마을 특성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방안에 대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어촌체험객 증대와 지역축제 콘텐츠 개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김종범 인천센터장은 "이번 동·서 어촌 상생교류 워크숍이 인천, 강원, 경북 어촌마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정보교환과 교류를 통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어촌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서 지역 어촌마을 간의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