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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전남지역회의 개최

나광운 기자 기자  2024.10.18 13: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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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부의장 우승하)는 전남지역 자문위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기 전남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회식 된 행사에서는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 통일의 비전과 로드맵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 영상 메시지로 시작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우리 국민이 자유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체계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에게는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앞장서 뛰어주시기 바란다"라며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간절히 열망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일에도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회의를 주관한 우승하 전남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남지역회의 활동 방향과 자문위원들의 실천적 역할을 주문했고, 회의에 참석한 태영호 사무처장은 인사를 통해 제21기 민주평통의 활동 방향과 프로그램을 자문위원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진행된 정책건의에서는 ‘8‧15 통일 독트린’에 관한 세부 추진방안으로 △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다차원적 노력 전개 방안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을 통한 북한이탈주민 통일 역할 확대 방안 △ 남북 문화관광교류 증진을 통한 국제사회 및 남북통일 역학 확대 과제를 제안했다.

이날 참석한 전남지역 자문위원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자유민주주의 기반 통일준비와 ‘8‧15 통일 독트린’ 실현을 위한 의지를 결집하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